테크니컬 아티스트 2024. 4. 9. 09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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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에서 은퇴 준비를 시작하기에는 다양한 정부 연금 및 저축 계획이 있으며, 이를 통해 재정적 안정성을 확보할 수 있습니다. 기본적으로 캐나다에 거주하는 근로자는 세 가지 주요 연금 혜택을 받을 수 있습니다: 캐나다 연금 계획(CPP), 노령 보장(OAS), 그리고 보장된 소득 보충(GIS).

1. **캐나다 연금 계획(CPP):** 모든 근로자는 소득의 9.9%를 CPP에 기여해야 합니다. 이 중 4.95%는 근로자 본인의 소득에서 공제되고, 나머지 4.95%는 고용주가 부담합니다. CPP는 은퇴 시 일정 소득을 보장하지만, 최대 혜택을 받기 위해선 40년 동안 일정 기준 이상을 납부해야 합니다. 평균적으로 CPP 수령액은 월 $735.21로, 많은 이민자가 최대 혜택을 받지 못합니다.

2. **노령 보장(OAS):** 이는 65세 이상의 영주권자나 시민권자가 받을 수 있는 노령연금으로, 캐나다 내 10년 이상 거주해야 합니다. OAS 수령액은 거주 기간에 따라 달라질 수 있으며, 최대 월 $613.53을 받을 수 있습니다. 결혼 상태에 따라 수령액이 달라질 수 있습니다.

3. **보장된 소득 보충(GIS):** 저소득층 노인을 위한 추가적인 지원금으로, 연 수익이 특정 기준 이하인 경우에만 받을 수 있습니다.

또한, 정부는 RRSP와 TFSA를 통해 개인의 저축을 장려하고 있습니다.

- **RRSP(은퇴 저축 계획):** 전년도 소득의 18%까지 저축할 수 있는 계좌로, 저축액은 과세 소득에서 제외되어 세금을 절약할 수 있습니다.
- **TFSA(세금 공제 저축 계좌):** 연간 일정액을 저축할 수 있으며, 계좌 내 성장(이자, 배당금, 자본 이득 등)에 대해서는 세금이 부과되지 않습니다.

마지막으로, CPP, OAS, GIS, 그리고 RRSP에서 받는 수입은 과세 대상입니다. 이는 은퇴 계획 시 세금 부담을 고려해야 함을 의미합니다.

캐나다에서 은퇴를 준비하는 것은 복잡할 수 있으나, 다양한 정부 지원 프로그램과 저축 계획을 통해 재정적으로 안정된 노후를 설계할 수 있습니다. 개인의 재정 상황과 목표에 맞춰 적절한 조치를 취하는 것이 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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